부천 내동중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내동중은 20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중부 단체전(5단2복) 준결승에서 황민하, 박정우, 민병창, 황찬하 등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 심인중을 종합전적 4-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내동중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단체전 정상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내동중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경북 포항 대흥중과 결승전을 치른다.
또 여중부와 여고부 단체전(5단2복) 준결승에서는 부천북여중과 안산 단원고가 문산수억중과 대전 호수돈여고를 각각 4-0과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북여중과 단원고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각각 충남 논산서여중과 서울 명지고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