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좌식배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지역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2012 경기도어울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종흔 대한장애인배구협회 경기이사, 박동수 수원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효식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등 내빈과 심판 및 운영요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남녀부 통합으로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없이 혼합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소망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미래팀과 믿음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또 우승팀과 2위, 3위 입상팀에는 상품권, 식생활용품 등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도장애인배구협회는 대회 전날인 지난 1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강당에서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2012 좌식배구 전문심판 강습회’를 개최했으며 강습회의 경험을 토대로 대회 당일 심판을 보조하고 실습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