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사장에 김갑동(사진·53) 전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장이 선임됐다.
본보는 지난 7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갖고 김사장을 편집인·인쇄인 겸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중앙대 대학원(문화콘텐츠학 석사)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경기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정치부·제2사회부 차장을 거쳐 제2사회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03년 경기방송 보도부장·KDMB방송본부장·경영관리국장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인천일보 경기본사 사장을 지냈다.
김 신임 사장은 또 지난 1996년부터 1년간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협회 33대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