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SK는 이번 교육리그 참가를 통해 유망주들의 육성과 함께 선진야구 기술 습득을 바탕으로 향후 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선수단은 총 23명으로 코칭스태프 7명(김용희, 김원형, 박철영, 백재호, 조 알바레스, 이형삼, 가이 컨티 인스트럭터), 투수 7명(김민식, 김 준, 문승원, 윤석주, 최진호, 허건엽, 허준혁), 포수 2명(김민식, 김정훈), 내야수 4명(박승욱, 박윤, 최정민, 안정광), 외야수 3명(김도현, 정진기, 한동민) 등이다.
한편 이번 교육리그에는 메이저리그 소속 15개 팀이 참가하고 SK 와이번스는 롯데 자이언츠와 연합팀을 구성해 22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