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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재해 줄이기 고삐죈다

안산 노동청,예방교육 등 특별대책 시행
올 하반기 증가세 위험사업장 일제감독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송병춘)이 최근 사고로 인한 사망재해가 늘어남에 따라 예방교육과 일제점검 등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3일 안산지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산·시흥 지역에서의 사고로 인한 사망재해를 분석한 결과 2010년과 2011년에 비해 올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말 현재 제조업 분야에서만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명이 늘어난 14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안산지청은 제조업 가운데 사고로 인한 사망재해 위험이 높은 사업장(49곳)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 법 위반 사항 적발 시 즉시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안산지청은 지난 20일과 21일, 25일에 올해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중점 정책방향과 재해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송병춘 지청장은 “사고성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조치 등 자율적 산재예방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산지청은 올 들어 400여 곳의 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실시해 법 위반 사업장 100여 곳을 사법처리하고, 7천300만 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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