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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스마트허브 줄잇는 발길

방글라데시·독일 대표단, 생태산업단지 우수성 체험위해 방문

방글라데시 수출가공공단(BEPZ) 샤히둘 이슬람(Shahidul Islam) 이사장을 대표로 하는 방글라데시 대표단이 경기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9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녹색경제특구’ 구축 시범사업으로 한국의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경험을 개발도상국으로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글라데시 대표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방문해 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현황을 듣고,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공급 네트워크 우수사례인 반월염색폐수열공급사업 현장과 에코그린센터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방글라데시는 섬유산업이 수출의 75%를 차지하고 있어 대표단은 특히 염색단지에서 발생되는 염색폐수열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독일 국제협력기구(GIZ) 대표단이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찾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EIP사업단 및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우수사례 기업을 방문했다.

독일 국제협력기구(GIZ)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조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의 국제협력단(KOICA)와 유사하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중국등에서 생태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GIZ 대표단은 경기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추진상황과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에코그린센터의 폐기물 소각 스팀을 활용한 청정도금공정 및 공동폐수처리 시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개발도상국의 생태산업단지 관련 사업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EIP사업단 신경호 단장은 “이번 외국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국내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고 특히 중소기업 중심의 안산시흥스마트허브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추진 경험 및 우수사례가 개발도상국으로 전파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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