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인 ‘제8회 수원시생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족구, 농구, 스쿼시, 풋살, 볼링 등 총 17개 종목에 관내 9천200명이 동호인이 참여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각 종목별 경기는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20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각 연합회별로 종목별 우승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한편 27일 오전 9시30분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개회식에는 강부근(수원시농구연합회) 씨를 비롯한 6명의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