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선중과 수원 신곡초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허난성 우성로 소학교와의 ‘한-중 초·중고교 탁구부 교류전’을 갖는다.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탁구협회, 한국여성스포츠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한-중 탁구부 교류전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2012 IFFT 월드투어 중국 오픈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수원시 선수단과 허난성 선수단의 인연으로 마련됐다.
탁구를 통한 한-중 양국의 우호와 친선을 다지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교류전에는 중국 우성로 소학교 탁구부 선수단 17명(임원 4명, 선수 13명)이 방한해 수원 곡선중 탁구부 및 수원 신곡초 탁구부 선수단과 각각 오는 4일과 5일 각 학교 체육관에서 친선 교류전을 펼칠 계획이며 신곡초와 우성로 소학교 간의 협약식도 갖는다.
이틀간의 친선 경기를 마친 뒤 6일에는 수원 화성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