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성남 도로공사를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7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2년차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20득점)와 19점을 합작한 박정아(11득점)-김희진(8득점) 토종 콤비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4 25-23 25-18)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지난 4일 인천 흥국생명과의 시즌 첫 경기(3-2 승) 이후 개막후 2연승(승점 5)으로 여자부 단독 1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