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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터빈 개선으로 질소산화물 배출량 ‘뚝’

수도권환경청, 신인천발전본부 대기오염물질 관리 최우수상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지난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우수 사업장에 대한 시상과 우수운영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개선노력이 우수한 사업장을 발굴해 이를 다른 사업장까지 전파하기 위해 2008년부터 사업장 총량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가스터빈 성능개선으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원단위를 감소시켜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고, STX에너지㈜는 연료변경과 저녹스 버너 설치 등으로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배출을 감축해 우수상(청장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와 강남자원회수시설은 방지시설을 개선해 NOx 배출량을 삭감, 장려상(청장상)을 수상했다.

홍정기 청장은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총량제 시행 이전인 2007년 61㎍/㎥에서 2011년 47㎍/㎥로 개선되고 있지만, 뉴욕과 도쿄 등 OECD 주요 국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여서 사업장에 대한 총량관리 등 대기관리정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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