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의 경기도내 부재자 투표가 13일부터 이틀간 도내 121개 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부재자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하거나 선관위 대표전화 1390번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내 부재자 투표 대상은 전체 유권자(936만2천169명)의 2.3%인 21만4천193명이다.
유형별로는 군인·경찰공무원 12만1천228명, 선거관리종사자 2만551명, 일반부재자 5만3천218명, 선상투표자 520명, 거소투표 대상자 1만8천676명이다.
부재자 투표시 구·시·군선관위로부터 송부받은 봉투 2종(발송용 봉투·회송용 봉투)과 부재자투표용지 및 신분증명서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부재자투표 기간 중 투표하지 못한 사람은 선거일에 해당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면 투표할 수 있다.
거동이 힘든 유권자를 위한 거소투표 대상자는 관할 선관위에서 보낸 부재자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선거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