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국민행복·민생복지를 위한 광역급행철도(GTX)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미나는 민생복지와 국민행복의 관점에서 광역급행철도의 정책방향을 수립해 대통령직 인수위에 제안, 새 정부 국책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시곤 서울과기대 교수가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이 ‘광역급행철도와 통근근로자 복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임삼진 한국철도협회 부회장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5가지 성공요건’ 발표에 이어 이용상 우송대 교수(전 철도학회 회장) 주재로 정부부처 관계자와 대학교수,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광역급행철도 건설에 따른 수도권 교통난 해소 및 민생복지, 국민행복 제고 등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논의한다.
광역급행철도 통과예정 지역의 국회의원실에서도 지역주민들의 통근 현실과 광역급행철도 국비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도는 이날 토론결과를 대통령직 인수위와 중앙정부에 광역급행철도가 새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한국철도협회 사무국(☎02-959-99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