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평택을 비롯해 도내 5개 지역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 장편 3D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의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가 뽀로로 극장판 제작사인 ㈜오콘, 배급사인 CJ E&M과 함께 진행하는 콘텐츠 나눔사업이다.
상영회에는 고양, 김포, 부천, 의정부, 평택 등 5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다문화가족 1천200명이 초청된다.
초청된 어린이에게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뽀로로 기념품도 선물로 증정된다.
도는 국내 애니메이션산업 육성을 위한 ‘신화창조 프로젝트’로 뽀로로 극장판을 선정해 제작비 51억원 가운데 3억원을 투자했다.
도는 지난 2007년 첫번째 신화창조 프로젝트 선정작 ‘마당을 나온 암탉’에 5억6천만원을 투자,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해 이익금을 콘텐츠산업 육성에 재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