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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신장동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

올하반기 착공 내년 입주 목표

오산시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장동주민센터 신축·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9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신장동 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신장동 주민센터 관련 시정질문에 대해 “세교택지개발지구 내 금암동495-2번지의 공공청사 부지 2천998.2㎡에 연면적 2천5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비 56억원, 토지매입비 43억원이 투입된다”며 “올 하반기에 착공해 2104년 복합청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답했다.

지역구의원인 김미정·손정환·윤한섭 시의원들도 신장동주민센터 청사와 관련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복합청사로 신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신장동 인구는 4만8천명으로 향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지만, 주민센터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1년 청사이전·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2천㎡, 보건지소 500㎡을 확보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先制)적으로 대응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선진(先進)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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