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1개 시·군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홈페이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홈페이지에는 ▲도내 주요시장 정보 ▲점포 소개, 위치 ▲할인, 이벤트 정보 ▲인근 맛집 ▲관광지 ▲뉴스레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게 된다.
도는 30개 전통시장의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어 기존 시장의 인터넷 사이트와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홈페이지가 구축되는 30개 시장은 경기상인연합회 추천, 도의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등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함께 스마트폰 사용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용 전통시장 사이트도 함께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