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어린이들을 위한 3D카툰 렌더링 방식의 에듀게임 ‘흙에서 자라요’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능성게임 소재발굴과 개발확산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톡톡 튀는 기능성게임 개발아이디어’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12여편의 작품이 접수, 흙에서 자라요를 비롯한 5편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에테르윙의 ‘흙에서 자라요’는 4~8세 어린이들을 위한 풀 3D카툰 렌더링 방식의 에듀게임으로 어린이들이 게임내에서 스스로 만든 캐릭터를 실제 찰흙으로 제작하도록 해 감수성 발달과 창의력 증진 등의 교육효과를 얻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우수상은 환경 이슈 및 기부문화 확산을 알리는 Droplet의 ‘버블 플라이(Bubble Fly)’가 선정됐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소재의 캐주얼 액션게임인 ‘무지개마을 미르마루’(안병근), 시각·청각·지체장애 체험게임 ‘필링 투게더’(힐링클라우드), 안전교육 게임 ‘레이의 소방서’(도서출판 연두세상)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으며 오는 5월 열릴 2013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굿게임쇼 코리아) 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