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 ‘경기귀농귀촌대학’ 프로그램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하고 다양한 조경기술을 배울 수 있는 ‘조경가든대학’도 운영한다.
귀농귀촌대학은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240명을 모집하는 귀농귀촌과정은 27일까지 해당 교육기관에, 조경가든대학은 17일까지 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대학은 7개월 과정으로 고양 농협대, 화성 한국농수산대, 안성 한경대, 여주 농업경영전문대 등 4개 대학에서 주말과 평일 저녁에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다. 농림진흥재단이 교육비의 70%가량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50만원 이내다.
390명을 모집하는 도시농업과정은 3개월 과정으로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며 안산 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 과천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12개 교육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수강생에게 텃밭운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개인 텃밭을 분양한다.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고 기관별 교육비는 10만~25만원이다.
조경가든대학은 안양 대림대와 포천 대진대 평생교육원, 용인 한택식물원 등 10개 교육기관에서 14주에 걸쳐 주 1회 4시간씩 진행한다.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3개 과목 구성됐으며, 수강료는 25만원으로 모집인원은 39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