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제45회 경기도교육감기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자초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유빈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안산 감골시민홀에서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여초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임초희(부천 삼정초)를 세트스코어 3-2(11-3 12-10 10-12 11-1 11-8)로 역전 우승했다.
신유빈은 또 같은 학교 유한나와 짝을 지어 출전한 여초부 개인복식에서도 박신지-서경원 조(안양 만안초)를 세트스코어 3-0(11-8 13-11 11-7)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대회 첫날 소속팀인 화산초가 의정부 새말초를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초부 개인단식에서는 김도형(부천 오정초)이 손석현(수원 신곡초)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중등부 개인단식에서는 권오진(부천 내동중)과 윤효빈(안양중)이 김민서(내동중)와 강가윤(파주 수억중)을 각각 3-0, 3-2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초부 개인복식 한영성-김정훈(신곡초) 조와 남녀중등부 개인복식 김기태-김민서 조(내동중), 노소진-김다희 조(안산 초지중)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