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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림재단 아토피가족 캠프 ‘호평’ 남양주·구리시, 위·수탁 협약식 개최

연내 163명 힐링캠프 추진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토피가족캠프가 호평을 받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아토피캠프 동참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김정한 농림재단 대표이사와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 남양주 최형근·구리 김태한 부시장 등은 4일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 위·수탁 협약식’을 갖고 연내에 아토피 가족 163명에 대한 힐링캠프를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추진되는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아토피없는 경기도 만들기’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구리시가 동참하는 가운데 총 14회, 563명의 캠프를 개최될 예정이다.

‘연인산 아토피 가족 힐링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연인산도립공원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심국제병원에서의 검진 및 전문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아토피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연인산 잣나무 숲에서 자연명상 등 자연을 몸소 느끼고 체험과 더불어 아토피 질환의 원인규명을 위한 양방 의료검사실시(혈액검사 등 9종)와 참가자의 체질분류 등 사상의학에 따른 한방진료가 병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토피 기공체조 등 체형교정, 폐활량검사 등이 실시될 예정으로 환경성질환 등 아토피질환으로 고통받는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농림재단의 연인산도립공원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참가는 2010년 1만3천88명, 2011년 1만4천654명, 2012년 2만527명으로 참가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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