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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수원·안양 주말 총력전 프로무대 마수걸이 첫승 도전

경찰축구단·광주·충주 험멜과 한판승부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와 수원FC, FC안양이 고대하던 ‘프로 무대 첫 승’을 위해 이번 주말 총력전에 나선다.

고양은 오는 6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찰축구단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 안산 H FC로 활약하다 고양시로 연고지를 이적한 뒤 올 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에 뛰어든 고양은 현재 2무1패 승점 2점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고양은 이번 4라운드 경찰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프로축구 첫 승’의 감격을 반드시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고양의 이번 상대는 개막 후 2경기 6득점 1실점의 맹위를 떨치며 2연승으로 단독 선수를 지키고 있는 경찰축구단.

염기훈에 최근 입대한 정조국, 오범석, 양상민 등 더해진 경찰축구단은 ‘경찰셀로나’라 불리며 ‘레알 상무’ 상주 상무와 더불어 K리그 챌린지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비록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가 뚜렷하지만 고양은 현재 1골을 기록 중인 외국인 선수 알렉스와 베테랑 공격수 등의 공격력에 ‘극적인 첫 승’을 기대하고 있다.

역시 2무1패 승점 2점으로 6위에 머무르고 있는 수원FC도 오는 7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마수걸이 승에 도전한다.

K리그 챌린지 ‘돌풍의 핵’인 부천FC와의 프로무대 개막전 충격적인 역전패 이후 2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는 수원FC는 최근 박종찬과 보그단이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점이 첫 승에 대한 기대에 고무적이다.

이밖에 최하위 FC안양(1무1패·승점 1)은 7일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편, 부천FC는 6일 오후 4시 상주 상무와 원정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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