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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與무소속 4명 VS 野후보 1명

4·24 가평군수 補選 공식 선거운동 돌입
새누리당 무공천 방침으로 여권 후보 난립
민주당 국회의원 등 참석 대대적인 출정식

 

4·24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1일, 다섯명의 가평군수 후보들은 출정식을 갖거나 재래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1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가평군수 선거는 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 ‘무공천’ 방침에 따라 민주통합당 후보 1명과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후보 4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봉현 후보는 이날 총력 지원체제로 나선 이찬열·김태년·이원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동균(가평·양평·여주)·오일용(화성갑) 지역위원장, 김주삼·조광명·오완석 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가평 하나로마트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가평을 ‘사람 중심, 젊은 가평’으로 만들겠다”면서 “연고 중심의 투표보다는 정책·공약이 우선되는 현명한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무소속 후보들도 출정식과 재래시장 유세 등을 통한 얼굴 알리기에 나서 표밭갈이를 본격화했다.

도의회 농림위원장을 지내다 의원직을 내놓고 출마한 박창석 후보는 가장 먼저 출정식을 갖고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도의회 새누리당의 이승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민경원·김진호 의원 등이 지원에 나선 이날 출정식과 유세현장에는 약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박 후보는 “가평군의 행정조직을 기업형 지방정부로 육성하겠다”면서 “기업가 정신으로 꽉 막힌 가평경제를 뚫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역시 새누리당 출신으로 무소속 도의원을 지낸 김성기 후보는 설악면 5일장 재래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가평군수에 당선되면 설악면의 숙원사업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주민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표심을 공략했다.

육 후보는 오전에 설악면 일대에서 잠시 유세를 펼친 후 토론회 준비 등 차분한 선거운동 첫 날을 보냈다. 육 후보는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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