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현지시각 오전 11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 소재 인터컨티넨탈 랄릿 플라자에서 ‘2013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가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비지니스센터(GBC) 뭄바이를 통해 구매력있는 현지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하고 인도시장 유망품목인 전기전자, 생활용품, 산업용품 등 6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와 참가기업과의 사전 1대 1 매칭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중기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시장과의 교역 확대와 수출기업들의 서남아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들 역시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한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해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국내 G-FAIR, 수출상담회 및 해외통상촉진단 등의 운영을 통해 사업수행 역량을 축적해왔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바이어들이 기다리는 전시회로 자리잡은 ‘2013 G-FAIR 뭄바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며 “국내 제품이 신흥국가인 인도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석구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김현수 도교류통상과장, 김용찬 KOTRA 뭄바이 무역관장,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찬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제니쉬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