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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육상 18년 연속 최다 금메달

소년체전 금10·은9·동10 획득 ‘육상 최강’ 과시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경기도 육상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8년 연속 종목 최다 금메달을 차지하며 육상강도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도 육상은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 10개, 은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대구시(금 9, 은 6, 동 4)와 충남(금 5, 은 5, 동 1)을 제치고 종목 최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도 육상은 지난 1996년 경북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종목 1위를 차지한 이후 18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지난해 열린 제93회 전국체전에서 종목우승 21연패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대회 23연패,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23연패 등 육상강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신은정(파주 문산수억중)이 400m 계주와 1천600m 계주를 석권하며 2관왕이 됐고, 남중부 800m 한가람과 장대높이뛰기 김영주(이상 경기체중), 세단뛰기 이기범(안산 별망중), 여중부 3천m 이희주(시흥 신천중)와 100m 허들 배한나(용인중), 창던지기 정지혜(의정부 금오중) 등 총 7명의 개인 종목 우승자를 배출했다.

특히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영주가 4m10으로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창립 이래 사상 첫 소년체전 장대높이뛰기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유정준 도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해준 지도자와 열심히 뛰어준 학생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관내 초·중학교 전교생 육상 선발전 등을 펼친 대구광역시의 약진이 거셌던 것처럼 경기도 육상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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