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7일 화성동부서 4층 강당에서 관내 ‘DREAM-POL’ 8개교 120여명의 학생 및 지도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CSI팀을 초청해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지난 5월 DREAM-POL(경찰관이 장래 희망인 학생들) 발대식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CSI팀과의 간담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과학수사의 이해, 경찰서 과학수사팀 방문 실습, 이동식현장증거분석실(CSI차량) 초청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을 한 과학수사팀은 “과학수사는 방대하고 힘든 일이지만 정말 현대 수사에 필요하며 어떤 사건이든 증거를 남기며 모든 범죄는 그 증거로 인해 잡힌다”며 “또한 꿈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로, 추후 같은 경찰관으로서 함께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영화 등에서만 막연히 접했던 CSI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동부서 DREAM-POL은 현재 화성·오산관내에 11개교 160명이 활동 중이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 안전지킴이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