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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허심탄회한 대화 사회약자 보호 추진동력”

이성한 경찰청장, 경기청서 시민단체 등과 토론회

 

이성한 경찰청장은 11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학부모·법조계·학계·도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도민과의 진솔한 토론을 갖고 현장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청 출입기자실을 방문해 “탈주범 이대우 검거를 위해 전국 경찰서에 이대우 전담반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10일부터 전국 경찰서에 이대우 전담반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며 “경찰서별로 3~8명 정도의 인력이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기청 교육센터 대강당에서 현장 경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찰과의 눈높이 간담회’와 수원 U-City 통합센터를 방문,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출동·무선지령 등 현장 대응 FTX 시연 과정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의 중점 추진 시책인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경과 등과 도민과 허심탄회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경청하고 추진동력으로 삼기 위한 전국 순회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청장은 “4대 사회악은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경찰이 더욱 정성을 쏟고 있다”며 “오늘 경기도민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도민의 고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해 4대 사회악 근절하는 데 향후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뜻을 모아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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