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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탁구 꿈나무들 수원에서 진검 승부

동아시아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
7개국 100여명 참가, 韓 30명 출전

‘동아시아 탁구 꿈나무들의 축제’ 제22회 동아시아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1992년부터 동아시아 탁구 꿈나무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교류를 위해 열린 이 대회는 지난 1995년 4회 대회(서울)와 2000년 9회 대회(제주도) 이후 13년 만에 한국(수원)에서 열린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수원시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수원시, 수원시의회,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몽골, 마카오 등 7개국 100여명의 10세~12세 탁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개최국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녀 15명씩 총 30명이 A·B·C 3개 팀으로 나눠 출전한다.

대회는 24일 단체전, 25일 개인전 경기가 각각 벌어지며, 각국 선수들은 23일 입국해 숙소인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 여장을 풀고 각 국 선수들과 교류 및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 대회는 SBS와 SBS ESPN에서 생방송 및 녹화 중계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전국에 방영할 예정이다.

대회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하는 환영만찬 및 개회식은 24일 오후 7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다.

한편, 이 대회는 2004년 아테네의 영웅 유승민이 직접 탁구 해설자로 나선다. 유승민은 지난 1994년 제3회 대회 개인 단식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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