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최근 육군 제2819부대 3대대 대대장실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성과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유엔군 초전기념관 유태현 관장과 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김영혁 대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정보 등 제반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협력, 사업에 필요한 재능기부와 환경정비 협력, 각종 정보 교환과 공유,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5월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 지정을 받아 공립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개관 이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