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5일 제1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1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오산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오산시의회 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 채택의 건, 오산시 무한돌봄 북부네트워크팀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이다.

이날 최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사회에서 원하는 핵심인재의 모습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이익 또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가치를 발견해 행정의 부가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 ‘실행력’을 갖춘 공직자가 돼 달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금년 한 해의 업무 계획 중 미진한 부분들에 대한 보완과 더불어 2014년도 업무 설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지혜 의원 외 6명의 의원들의 공동발의로 오산시의회 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도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