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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새로운 도전’ 광주시장 출마 공식화

수필집 ‘꽃길…’ 출판기념회서 선언
가시밭길 걸어도 市발전 기여하고파

 

홍승표 전 용인부시장이 지난 18일 광주시 W웨딩컨벤션에서 수필집 ‘꽃길에 서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철래·정병국·이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홍 전 부시장은 광주시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5년 첫 공직에 입문, 광주군청에서 근무하다 1982년 경기도청으로 옮겨 가정복지, 관광, 문화정책, 총무, 자치행정과장과 과천시 부시장, 팔당수질개선본부장, 파주 부시장, 용인 부시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말 명예퇴임했다.

고교시절 연세대학교가 주최한 전국 남녀 고교생 문예작품 현상 공모에 당선된 홍 전 부시장은 이후 1988년 신춘문예 당선, 1992년 한국시조 신인상과 2004년 팔달 문학상을 받았으며, 1992년 첫 번째 시집 ‘사랑아! 우리 이제는’을 시작으로 2004년 시집 ‘먼 길’, 2009년 수필집 ‘공부 못하는 게 효도야’, 2011년 ‘높이면 낮아지고 낮추면 높아진다’를 펴낸 바 있다.

홍 전 부시장은 “비록 제가 가는 길이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이 될지라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광주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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