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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합리적인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일자리 잡기에 고통을 겪고 있는 1천만 실업자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효율적인 고용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가 절실하다.

능력은 있으나 정보와 기회 부족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취업기회 확충은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지원과 경영주와 고용자의 협력체계 확립 등 다양한 노력이 진행될 때에 가시화되기 때문이다.

미취업자는 물론 저임금과 임시직이란 고용불안에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는 희망을 주는 기능을 수행해가기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각각 운영하고 있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는 고용과 복지기관의 합리적인 운영이 필요한 이유다. 사업기획 단계에서 예산과 인력조정 및 기능 중복으로 인한 기관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을 감내하였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설치한 남양주센터는 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과 노사정 정책교육 등은 물론 서울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를 비롯한 기존의 기관들 사례를 고려하여 만전을 다해서 운영하여야 한다. 도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맞춤형고용복지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노력이 우선이다.

고용기회의 외면과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고용과 복지 관련 기관과의 상시적인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낭비적인 비효율성을 극복해 가야 한다. 기존의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 및 재활센터와 중복되는 업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도 강화해 가야한다.

여기에는 부처와 중앙의 합리적인 정보업무 교류를 통한 실체적성과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앙정부는 고용복지 창출을 위한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과감하게 지원해 주어야한다.

앞으로 도내 19개 시·군에도 고용센터를 구축해가기 바란다. 이와 관련된 시·군의 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을 연구·개발하며 사회적 기업육성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가야한다. 날로 갈등관계가 증폭되어가는 노사관계도 양보와 타협을 통한 신뢰관계를 극복하여 생산성과 합리적인 운영을 모색해감이 당면 과제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창의적인 생산성이 제고될 때에 가능하다. 그 안에서 고용과 복지원스톱 서비스의 발전이 정착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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