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연우(고양 주엽고)가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연우는 30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8.4점을 쏴 정상을 밟았다.
2위는 장서윤(성남여고·617.5점), 3위는 진유림(부산체고·616.1점)이 차지했다.
이로써 조연우는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 단체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남여고는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장서윤, 박지원, 박서현으로 팀을 결성해 1838.3점을 기록, 주엽고(1830.3점)와 인천체고(1818.7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