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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확산… 열린고용 구현

10일 ‘기업-특성화고 연계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오는 10일 특성화고생에 대한 현장실습과 우수기업 연계 지원을 위해 수원시 등 관내 13개 관계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우수 기업 및 특성화고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청에서 오후 2시부터 치러지는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홍지호 수원상공회의소 부회장, 8개 특성화고 학교장, 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경기고용노동지청장 등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특성화고 고졸(예정)자의 ‘선 취업·후 진학’ 문화를 조성하고 학력에 따른 편견을 불식시킴으로써 능력이 우수한 인재가 정당한 대우를 받는 ‘열린 고용 사회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일학습병행제 참여 우수 기업 등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해당 기업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특성화고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집중 연계 지원을 해 나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영수 지청장은 이날 “모든 협약 참여 기관들이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도모하면서 지역내 특성화고생들을 비롯하여 청년고용확대를 위해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한다면 우리사회에 만연한 학력주의로 인한 편견을 해소하고 열린고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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