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일본 지자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가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지구 보호사회에 대한 선진 외국 보호관찰업무 견문확대와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보호관찰소와의 협의로 이뤄졌다.
이날 한국 보호관찰업무 등을 접한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지구 보호사회 제1분구장인 ‘곤도 켄타로’는 “일본보다 늦게 출발한 한국 보호관찰업무가 IT기술과 접목해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았다”며 “특히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사회배상적 사회봉사명령제도, 범죄자 심성순화에 중점을 둔 수강명령제도 운영 등에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우리나라 보호관찰제도가 짧은 역사임에도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보호관찰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향후에도 보호관찰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