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수색으로 자살 기도자 생명 구하다

신속한 수색으로 자살 기도자를 살려낸 경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송운석 팀장을 비롯한 3팀 경찰들이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7시쯤 자살기도자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살기도자 강모(54)씨의 주거지를 수색했다.

그러나 그를 발견하지 못하자 자살기도자의 전화로 전화통화를 시도, 전화기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고 다급한 상황임을 인식한 후 위치추적을 실시하는 등 주거지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다.

그 결과, 인근 주차장에서 그가 타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강씨를 구조해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발견당시 강씨는 약을 먹고 차량속에서 심음하며 괴로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운석 팀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경찰이 빠른 구조활동을 통해 살려내 보람을 갖는다”며 “더욱 정진해 팀원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신속한 수색으로 자살 기도자 생명 구하다

분당署 금곡지구대 3팀

많이 본 기사

KT위즈, 6연속 PS 진출 좌절... '올가을 KT위즈파크 영업 종료'

한국전력공사 군포전력지사, 15년째 이어온 따뜻한 동행

정청래 민주당 대표, 전산망 담당 공무원 빈소 찾아

한세대학교, ‘북피크닉’ 축제 성료… 책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의 장

여야, 이진숙 석방에 “상식 맞지 않다” vs “체포 과정 위법”

건강과 여가, 학습을 한 곳에서… 옹진군,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

김완규 경기도의원, 국힘 고양정 조직위원장 출사표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