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총 10개 제품이 에너지대상(산업부장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전기 요금 저감을 위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 중인 기술 ‘고효율 마이크로 채널 실외 열교환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냉난방기 중 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이밖에 초고효율 BLDC 압축기 등을 통해 일반 정속형 제품보다 전기요금을 75%나 줄인 ‘스마트 에어컨 Q9000’,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배터리 수명을 3배 가량 향상시킨 ‘노트북 Book 9’, 고효율 LED광원 및 아날로그 전류제어 방식을 적용한 ‘LED Curved TV’ 등도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키친핏 하냉동 냉장고’, ‘엑티브워시 세탁기’, ‘DVM S’, ‘스마트 제습기’, ‘스마트 공기청정기 AX7000/9000’도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 개발 실적을 인정받았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