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수원시, 경기대학교가 수원시 저소득층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의 지원을 위한 ‘헹가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8일 경기대학교를 찾아 초등학교 아동들을 위한 ‘인성개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부모들을 위한 ‘올바른 소통교육’을 제공하는 ‘헹가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금 1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시 배민한 복지여성국장, 경기대학교 김기언 총장, 김상범 산학협력단장,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 삼성디지털시티 백민승 사원대표가 참석했다.
‘헹가래’는 행복(幸), 가족(家), Restart(새로운 시작)의 합성어로 1년 동안 수원시 드림스타트 소속 초등학생 100명과 학부모 40여 명에게 미래진로탐색과 자기관리 강화교육 등을 통해 자아회복력을 높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안재근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위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시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부모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져서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행복한 가정이 새롭게 시작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