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안방서 인천Utd 상대
김병오·이승현·용병선수 등
공격수 총동원… 3승 사냥
수원, 선두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
공격의 핵 권창훈 결장에 차질
수비까지 불안해 난적상대 부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수원FC는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4라운드에 인천을 상대한다.
14일 현재 2승5무6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는 수원FC는 지난 주말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3골을 내주며 0-3으로 패했다.
그러나 서울 전에 수비수인 레이어만 출전시키고 올 시즌 3골을 기록중인 오군지미와 블라단, 가빌란 등 나머지 외국인 선수들은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서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승리가 불확실한 서울보다는 리그 꼴찌 인천 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에 잔류하기 위해서는 강등권은 11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하위 인천이나 11위 전남 드래곤즈 등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수원FC로서는 인천이나 전남과의 경기가 사실상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 때문에 강등권에서 멀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FC는 서울 전에서 휴식을 취한 외국인선수와 김병오, 이승현, 이승렬 등 동원 가능한 공격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프로축구 명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2승8무3패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 블루윙즈도 15일 리그 선두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주말 꼴찌 인천을 상대로 1-2로 끌려가다 2-2로 힘겹게 비긴 수원은 ‘공격의 핵’ 권창훈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어 전력에 차질을 빚고 잇다.
더구나 수비까지 불안해 정규리그 13경기 동안 23골이나 실점하며 클래식 12개 팀 가운데 상주 상무(26실점)에 이어 실점 2위에 올랐다.
그나마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1승4무1패로 선방하고 있는 게 다행이지만 K리그 ‘전통 강호’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정규리그 9위에 머물러 있어 반전이 절실한 상황에서 ‘난적’ 전북을 만난 게 부담스럽다.
수원은 지난달 8일 전북과 시즌 첫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밖에 성남FC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은 포항을 제물로 다시한번 선두권에 진입하겠다는 각오다.
6승4무3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성남은 11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티아고와 황의조, 김두현 등을 앞세워 포항을 꺾고 승점 3점을 챙겨 선두 추격에 속도를 내겠다고 벼르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