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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첨단산단 입주 근로자 육아부담 던다

근로복지공단 지원 공모 선정돼
공동직장어린이집 2018년 개관

 

군포시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오는 2018년 상반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아이를 편히 맡기고 일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근로자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집 건립비 등 15억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건립은 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보육으로 인한 일의 단절 예방을 위해 고용안정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42㎡로 보육정원을 0세부터 5세까지 총 99명까지 운영하고 향후 보육수요 증가 시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훈 시 공영개발과장은 “관내 2천여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군포산업진흥원과 더불어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외에 시비를 일부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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