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드림나래'로 청년 구직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 준비 기간의 장기화 및 면접 단계 증가 등 변화하는 구직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의나 하의, 셔츠 및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여러 복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단순한 면접 정장 대여에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코칭과 퍼스널 컬러 및 스타일 컨설팅, 화장법 지도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보니 이용 수요도 꾸준하다.
지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2만 회에 달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가 이뤄졌고, 96%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5000여 건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6000여 건으로 확대했다. 대여 기간 또한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늘렸다.
정장 대여는 지정된 대여업체를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가능하고, 오는 26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의 클래시 테일러샵, 남동구의 살로토 인천점, 서구의 신화마젤, 미추홀구의 김주현바이각, 연수구의 더멋짐 등 5곳이다.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인천에 있거나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면접 예정 증빙자료와 구직 활동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ng.in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드림나래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