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9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청년 및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첨단산업단지 내 청·장년층을 모집을 희망하는 우수·유망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15개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참가업체의 부스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게 되며, 현장에서 즉시 채용되거나 2차 면접 후 채용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기업 채용부스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작성, 면접클리닉 등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청년인턴제 상담, NEXT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안내 등의 서비스 부스도 운영된다.
박람회 참가업체는 시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nyang.go.kr)나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박람회 후 6개월간 미취업자에 대한 추가 취업매칭 및 재직 여부, 정규직 전환 여부 등의 지속적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개최된 제1회 박람회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4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지난 5월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2015년도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 우수기관에 선정,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