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2일 관내 ‘여성범죄 취약지 및 다세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협력방범 단체원 4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순찰은 하절기 자주 발생하는 여성대상 범죄 및 휴가철 빈집을 노린 침입절도 등 계절성 빈발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으로 2시간 가량 전개됐다.
경찰과 협력단체원 등 40여명은 2개조로 나뉘어 순찰코스 내 취약공원, 현금다액업소,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가시적 위력순찰을 진행으며 ‘특별순찰구역’ 내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 특별순찰구역 집중관리 등 적극적 치안활동을 전개해 시민이 안심하고 집을 떠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치안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