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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안양시… ‘제2의 안양부흥’ 빛 발하다

올들어 27회 기관표창 수상 시상금 6억
기관 공모사업 67건 채택 보조금 39억 등
시정 만족도 높아… “기대 부응 최선”

 

안양시가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제2의 안양부흥’ 시책이 연이은 기관표창 수상과 다양한 공모사업 채택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들어 8월 현재까지 모두 27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해 6억2천여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정부부처 등 각 기관 공모사업에 67건이 채택돼 보조금 39억5천여만원을 받는 등 비교적 양호한 시정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올해 정부3.0 평가와 관련해 지난 7월 22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4천만원, 2015년도 시·군기업 SOS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경기도로부터 7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2015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27건의 수상 실적으로 총 6억2천85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정부3.0 평가에서는 지난 2월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와 ‘도로점용굴착인허가시스템’, ‘상하수도 이사정산서비스’ 등 시가 발굴, 개선한 시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은데 이어, 지난 5월에도 정부 3.0 지자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이 분야 2관왕에 올랐다.

시는 또 기업SOS시스템 운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교통분야에서도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세정 분야에서도 지난해 6천105억원의 체납액 징수와 과감한 세무조사로탈루·은닉 재산을 거둬들인 점을 인정받아 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어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행자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행자부장관상 수상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관평가 도내 최우수를, 재난관리실태점검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평가 등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고,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3곳 등 5개 청소년복지시설이 청소년시설종합평가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시정현장평가단이 실시한 상반기 안양시정 평가에서 87.9점을 받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정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과”라며 “결코 자만하는 일 없이 올해 남아있는 기간에도 부단히 노력해 시민의 기대에부응하고 제2의 안양 부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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