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통기타 동아리 ‘줄사랑’이 지난달 31일 2016 경기도 재능나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줄사랑’은 노래와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지난 2011년 결성된 뒤 노래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7080 포크 음악을 연습해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구를 대표해 본선 진출한 14개팀이 응원단과 함께 참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재능 날개를 달다. 자원봉사 물결 퍼져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대상 수상팀의 축하공연과 시작됐으며 한국무용, 민요, 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통해 봉사를 펼쳐온 각 팀이 기량을 뽐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