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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 책’ 선정 스타트… 후보도서 압축작업

총 318종 추천 접수… 5권 선별

군포시는 ‘2017 군포의 책’ 선정을 위한 전문위원회 운영을 시작,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7년 차 사업을 준비 중이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로 나눠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7 군포의 책’ 후보 도서 추천을 받아 일반·청소년 분야에서는 228종, 어린이 분야에서는 90종 접수했다.

이에 시는 최근 지역 문인과 도서관 사서, 교사 등 독서문화 전문가 10여 명을 군포의 책 선정위원으로 위촉, 분야별 후보도서 압축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7 군포의 책 선정 회의는 한 달여 동안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각 후보 도서가 40권과 20권 그리고 5권으로 선별된다.

이후 압축된 5권으로 12월 초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분야별 3권의 후보 도서를 추리고 최종 전문가 심의·회의를 개최해 일반·청소년과 어린이 분야 군포의 책 1권씩을 올해 내에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2017 군포의 책’이 결정되면 내년 1월 공식 선포식을 시행한 후 연중 다채로운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윤주 시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겁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 군포에서 독서문화운동으로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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