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최근 ‘평택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들의 복지 서비스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는 전국에서 55번째로 개소했으며 이충동 소재 장당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는 평택고용센터를 비롯해 시 일자리센터·복지지원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있다.
센터는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을 융합시켜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 일자리센터 직원 9명이 근무하며 실업급여수급자, 직업훈련참여자 등에 대한 취업지원 맞춤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윤상훈 지청장은 “일자리와 복지, 금융, 기업 등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통합적인 센터의 구축 환경이 마련됐다”며 “희망을 주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