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도 38호선과 대덕면 내리 도심을 연결하는 ‘대덕 내리도로(대로1-5호선)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설공사에는 사업비 104억원이 투입됐으며, 950m 구간의 2차로를 6차로로 확·포장하는 공사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내리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38국도의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와 함께 아양택지개발지구에서 내리 간 2.5㎞ 구간도 오는 12월부터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할 계획이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