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시청 공보관실 최장민(48·사진) 팀장이 24일 제7회 민원공무원의 날을 맞아 민원행정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 팀장은 지난 2013년부터 행정자치부 민원컨설팅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또한 민원컨설팅 위원에 대한 컨설팅 요령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에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심사위원과 민원종합평가 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민원행정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장민 팀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팀장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경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는 등 학구파로 지난 2010년부터는 안성 양진중학교 전문직업인 진로특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