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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6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사업에 주력”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내년에는 36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필수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특히 현안사업으로 부상한 뉴스테이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재천명하고 의회와 시민의 협조를 구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1일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하남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시는 아직도 78%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돼 있고 개발제한구역은 공영개발이 원칙이다”며 “뉴스테이 사업은 공공에 의한 체계적인 개발로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대주택 증가, 교통 문제, 개발이익 환원 같은 우려도 지속적인 설명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충분히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미사지구 등 대중교통 및 기반시설 문제와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인한 지역상권의 어려움 등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한 건 아쉬움”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도시성장에 따라 시민의 요구와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면서 “도시규모에 걸맞은 행정역량을 갖춘 조직,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권한대행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 청소년수련관·미사도서관 건립 등의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장애인복지관과 미사1동 주민센터는 내년 중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일반회계 3천721억 원, 특별회계 1천407억 원 등 총 5천128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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