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안상수(인천중동강화옹진) 의원이 14일 경선 룰을 둘러싼 논란에도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의 한국당 당사를 찾아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자리·안보·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는데도 정치인은 사익을 위해 광장을 이용하고 국론은 두 동강이 나 있다”라면서 “대한민국을 구할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저 안상수가 국민에게 일자리를 드리고,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을 통합하는 새로운 리더십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안상수 정부의 국정 목표는 일자리”라면서 “일자리 도시 10개를 만들어서 300만 개 일자리를 만들고 건설 과정에서 300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뉴딜 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