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품댄스 협의회는 지난 8일 창단식 및 회장 취임식을 진행, 이훈희(59)씨가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해 염동식·최호 경기도의원,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과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했다.
품댄스 협의회는 춤으로 표현되는 모든 장르의 댄스동아리들을 통합해 회원들의 권익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생활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창단됐다.
이 초대회장은 이날 “춤은 우리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라며 “품댄스 협의회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평택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품댄스 협의회가 평택 시민들의 건강에 힘을 보태고 회원들이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을 가진 품댄스 협의회에는 이 회장과 임원진을 포함 총 501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